<마늘·양파>

마늘과 양파는 적기에 수확하고 수확 후에는 2~3일간 햇볕에 건조해 출하 및 저장한다. 마늘의 경우 줄기를 자른 다음 망에 담아 출하한다. 양파 후작물 재배 등으로 인해 조기 수확보다 100% 도복 수확이, 80% 도복 수확보다 수량 증대와 부패율이 경감된다.

장기 저장용은 도복 후 7~10일 되었을 때와 잎마름 정도가 30%일 때 수확하면 저장기간 중 부패 발생이 적다.

마늘 주아재배를 하는 포장은 후기 관리를 잘하고 병해충이 발생된 곳에서는 주아를 채취하지 않도록 한다. 채취한 주아는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하우스 안에서 잘 건조시키고, 건조한 주아는 망에 담아 보관한다.

<고추>

보통재배시 고추의 2차 웃거름은 1차 웃거름 준 뒤 한 달이 지난 후 주고, 웃거름을 주는 비료량은 생육상태에 따라 적정량을 시용한다.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어 주면 비료 효과가 높아진다.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고추밭 배수로와 받침대를 정비·점검하고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한다.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된 농가에서는 웃거름으로 800~1200배 액의 물 비료를 준다. 또한 관수시설, 스프링클러, 고랑 부직포 피복 등을 이용해 가뭄대비 생육을 촉진시킨다.

고온 및 가뭄 지속시 석회결핍 예방을 위한 칼슘제를 엽면에 시비한다. 한발시에는 진딧물 등 충해 방제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한다.

<시설채소>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환기를 잘하고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그러나 토양수분 급변에 따른 열과 등 생리 장해를 입은 열매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강한 햇볕으로 뿌리 기능이 약화된 식물체의 시들음 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시설내 환기가 불량하면 고온 장해 발생 및 당도가 떨어진다. 한편 폭염이 이어질 때는 암꽃의 임성 불량과 벌의 활동약화에 따른 착과 불량이 우려된다.

이를 기술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뿌리 활력저하에 따른 요소비료 0.2%액 또는 4종 복합비료를 서늘할 때 엽면에 시비하고 병든 어린 열매는 빨리 제거한 뒤 약제를 살포해 뒤의 열매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흰가루병, 진딧물 등 병해충을 예찰하고 적기에 방제하도록 한다.

열과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토양수분 유지 및 강우시 배수를 철저히 하고 시설하우스 안팎에 차광망 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환기팬 가동이나 피복재를 천창까지 열어 고온장해를 예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과가 불량할 때에는 작물별 적절한 생장조절제를 활용하며, 수확은 오전 또는 오후 늦게 선선할 때 수확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