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무

배추는 본 잎이 3∼4개 정도 자랐을 때 본 밭에 옮겨 심는다. 심는 깊이는 모를 기를 때 심었던 깊이만큼 심어야 초기 생육이 좋다. 이미 파종돼 싹이 올라온 무는 솎음 작업을 해주되 재배 면적이 넓거나 노동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본 잎이 4∼5개일 때 1포기를 남기고 솎아준다. 웃거름은 무 파종 또는 배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나눠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한다. 또한 벼룩잎벌레와 무름병 등 병해충은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고추

중부지방은 8월 하순 경 붉은 고추를 수확할 수 있다. 거름분이 부족한 포장은 웃거름 줘야 한다. 또한 역병·탄저병·무름병·담배나방 등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 후기 수확량을 높이도록 한다. 병든 식물체, 부러진 가지 및 낙엽 등은 조기에 제거해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하고, 수확 후 2∼3일 정도 후숙해 완전히 착색시킨 다음 건조해서 희나리(고추가 건조되는 과정에서 하얗게 변하는 현상)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완전히 착색되지 않은 과실을 건조하면 희나리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2~3일 정도 후숙해 착색시킨 다음 건조하는 것이 좋다.

마늘·양파

난지형 마늘은 9월 하순부터 10월 상순경까지가 파종 적기다. 제때 파종할 수 있도록 우량종자와 비닐 등 자재를 미리 준비한다. 씨마늘은 뿌리응애와 흑색썩음균핵병 등의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적용약제로 소독한 후에 심어야 한다. 양파는 육묘기간 중 잘록병을 철저히 방제하고, 종자를 너무 많이 뿌린 경우에는 알맞은 간격으로 솎아줘 공기가 잘 통하고 햇빛이 잘 들도록 관리한다.

▪자료 제공: 농촌진흥청

▪문의: 당진시농업기술센터(355-5959)

김예나 기자 yena08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