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배수 활용 시설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 온배수 활용 시설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당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온배수 등 폐열을 활용한 친환경 시설원예단지 조성사업에 참가할 사업자를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발전소 온배수 등 폐열재이용시설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33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당진시는 당진화력발전소의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배수를 활용해 인근 간척지에 5ha 규모의 시설원예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화력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해 발전소 인근의 농어촌공사 소유 간척지에 첨단온실과 비닐하우스, 부대시설 등을 조성하고 파프리카나 토마토, 딸기, 화훼 작물 등을 재배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당진시는 고부가가치 작물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 및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발전소 주변 폐열을 재이용해 시설원예작목을 재배 및 수출하고자 하는 농업법인과 수출 및 유통·경영 전문법인으로, 사업장을 당진시에 두고 있어야 한다. 각 법인이 개별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당진시청 농정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당진시는 심사를 거쳐 올해 말까지 사업 시행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정과 원예특작팀(350-4150, 4152)으로 문의하거나 당진시청 홈페이지(공고 제984호)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발전소 온배수 활용 시설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작했다. 지난 19일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조사용역을 통해 시설단지에 대한 열 공급 시설의 타당성 및 경제성 분석을 실시하고, 시설단지와 연계한 관광단지 개발 등 6차 산업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당진시는 이번 원예시설단지 조성사업 외에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첨단 양식장 조성사업을 4ha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비 등 관련 예산이 확보되는 데로 해당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