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절정에 다다른 요즘, 가만히 서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흐를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3일 초복을 시작으로 오는 23일에는 중복 그리고 다음달 12일에는 말복이 기다리고 있다. 이 시기에 꼭 몸보신을 위해 먹어야 할 음식이 바로 삼계탕·백숙이다. 무더위에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 내 보양 맛집을 추천한다.

※이 기사는 충남미디어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취재·보도 됩니다.(4회)

고대면 진관리 들마루 김근임 대표

20여 가지 약재가 가득

들마루의 백숙은 깔끔하면서도 깊은 육수 맛이 특징이다. 이 육수를 위해 20여 가지의 약재와 산야초 등을 넣어 하루종일 우려낸다. 여기에 유황을 먹인 닭과 오리를 숙성해 잡내를 제거한 뒤 육수와 함께 우려 내 깊고 진한 백수를 손님에게 제공한다. 또한 들마루의 인기 보양음식 ‘해신탕’으로 무더위를 가뿐히 이겨낼 수 있다. 해신탕은 꾸찌뽕나무 등 20여 가지의 약재는 물론 산낙지와 전복, 오리고기, 키조개 등 다양한 영양 식재료는 물론 직접 재배한 산양산삼이 들어간다.

■가격 : 해신탕 12만원, 오리백숙 5만원, 토종 옻닭백숙 6만원

■위치 : 고대면 진관리 313-1

■문의 : 358-5292 / 010-9515-2800

원당동 우미락 백성옥 조신자 백수현 씨

몸에 좋은 녹두가 삼계탕에

원당동 롯데마트 아래로 이전한 우미락의 ‘녹두’삼계탕은 대표적인 보양 메뉴다. 녹두는 체내에 쌓인 독을 풀어주는 명약으로 간을 보호하고 위를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해열과 고혈압, 숙취에 효과적이다. 우미락에서는 녹두를 삼계탕에 넣어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렸으며 좋은 영양을 골고루 갖췄다. 또 삼계탕 한 그릇에 푸짐함을 선보이겠다는 마음에 찰밥과 흑미, 녹두를 가득 넣은 밥을 죽처럼 삼계탕에 말아 제공한다.

■가격 : 녹두삼계탕 1만2000원, 산양산삼녹두삼계탕 1만5000원

■위치 : 정안로 12번지(원당동 797-3)

■문의 : 355-0550

읍내동 밤나무집 이보연 대표

황금빛의 옻닭과 마닭

황금빛이 감도는 밤나무집의 백숙은 담백하고 고소한 옷닭과 마닭 백숙이 특징이다. 옻닭에 쓰이는 옻은 겨울철에 채취해 1년간 바짝 말려 사용해 진한 육수를 만들어 낸다. 또 마는 위장 벽을 단단히 하는 효능이 있으며 일반 백숙보다 고기의 육질을 더욱 부드럽게 해 준다.

이곳에서는 닭볶음탕 또한 옻닭육수를 사용해 깊은 맛을 자랑한다. 백숙부터 닭볶음탕까지 사용되는 닭은 순성의 한 농장에서 공수해 신선함은 물론 뛰어난 육질을 자랑한다.

■가격:옻닭·백숙(5만원), 마닭(5만7000원)

■위치:충남 당진시 천변2길 105

■연락처:358-9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