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어시장 내 저렴하고 맛있는 카페 커피콩이 지난달 25일 개업했다.
커피콩에서는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단돈 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여느 카페보다 훨씬 저렴한 탓에 장을 보러 온 손님들과 주위 상인들에게 소문이 자자하다. 커피 값이 저렴하다고 해서 값싼 원두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커피콩 문형남 대표는 “가게 운영방침 중 하나가 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이라며 “손님이 생과일주스를 주문하면 신선한 생과일을 듬뿍 넣어 과일의 고유의 맛을 내고, 최상의 원두를 추천 받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바리스타인 이란성 쌍둥이 동생의 권유로 카페를 개업하게 됐다.
문 대표는 휴대폰 관련 사업 등을 했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1년 간 방황의 시기를 보냈다. 그런 시기에 옆에서 동생이 커피를 배우는 것을 권해 고민 끝에 바리스타 공부를 시작했다고.
“당진에서 살고 있는 쌍둥이 동생이 시청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어요. 동생 덕에 커피의 매력에 빠져들었죠. 방황하고 있을 시기에 동생의 도움이 컸어요. 커피콩이라는 가게 이름도 동생이 직접 지어줬어요. 여러모로 동생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죠.”
문 대표는 당진어시장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라 매장 운영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문 대표는 그 만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직접 발로 카페 커피콩을 홍보하고 카페 근처에서 커피를 원하는 손님들에게는 직접 배달도 하고 있다.
문 대표는 “당진어시장 안에 둥지를 튼 만큼 직접 발로 뛰며 손님들에게 홍보하고 있다”며 “가끔은 몸도 마음도 지칠 때가 있지만 잘 견디면서 커피콩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료를 맛보러 당진어시장 내 커피콩으로 놀러오세요.”
■가격 : 아메리카노 2000원, 카페라떼·카라멜카푸치노 2300원, 카푸치노 2500원
■영업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위치 : 당진어시장 내에 위치
■문의 : 010-3293-77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