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어떻게 ‘잘’ 먹느냐가 관건이다. 웰빙 붐이 일었던 것이 이제는 정착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질 정도다. 이 가운데 몸에 좋은 식재료에 정성을 가득 담아 전하는 다인쌈밥이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다인쌈밥에서는 전 메뉴에 제공되는 다양한 쌈 채소가 눈에 띈다. 제철마다 생산되는 청경채, 적겨자, 케일, 청겨자 등 10가지 이상의 갖가지 쌈이 상 위에 오른다.

권도연 대표는 “여러 쌈 종류가 있는 만큼 쓴맛과 향긋한 맛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며 “하나하나 맛과 향을 음미하면 쌈밥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인쌈밥에서 사용하는 쌈은 농가에서 직거래로 공수하고 있으며 무농약으로 길러진다.

다인쌈밥의 특별함은 건강함에 있다. 이를 위해 권 대표는 오리양념주물럭에 사용되는 양념을 지난 2013년 특허까지 받았다. 여기에는 갖가지 한약재를 포함해 흑삼과 흑마늘을 직접 권 대표가 만들어 사용해 건강함을 더 했다. 권 대표에 따르면 처음엔 잡내를 없애고자 흑마늘과 흑삼을 사용했지만 그 차이는 고기를 먹고 난 다음에 확연히 드러났다고. 그는 “고기를 먹은 다음에 훨씬 소화가 잘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다인쌈밥에서는 직접 만든 반찬을 손님상에 올린다.

권 대표는 “몸은 힘들지만 직접 반찬을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아찌부터 시작해 김치와 각종 나물 반찬 등 화학조미료 등을 첨가하지 않고 만들기에 배불리 먹어도 속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권도연 대표는 건강 전도사다. 친정아버지의 건강이 좋지 않아 몸에 좋은 식재료와 음식에 관심이 많았다. TV를 볼 때도 드라마는 보지 않지만 건강 프로그램은 챙겨 본다고. TV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식재료를 접하면 그 지역까지 가서 구해올 정도다.

권 대표는 몸에 좋은 식재료를 넣은 음식을 손님들이 맛보고 “잘 먹었다”며 “몸에 부담 없이 깔끔하다”는 이야기 들을 때가 가장 뿌듯하다고 전했다. 휴무일 없이 매일 손님을 맞이하며 바쁘고 힘들 때도 있지만 잊지 않고 다인쌈밥을 찾아주는 단골과 북적거리는 식당을 볼 때면 행복하다고.

“손님들이 다인쌈밥에서 배불리 좋은 음식 드시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고기를 쌈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은 것처럼 쌈도 고기랑 먹으면 더욱 효능이 좋답니다. 항상 꾸준히 찾아주시는 단골손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음식으로 손님들을 찾아뵙겠습니다.”

■메뉴 : 특허오리양념주물럭 大 4만5000원·中 3만5000원·小 2만5000원, 한방오리·한방토종닭·옻오리·옻닭 5만원, 삼겹살 1인 1만2000원(100g 6000원), 제육볶음+우렁(2인 이상)·오리 쌈밥·삼겹살 쌈밥 1만 원, 제육볶음 8000원, 우렁 7000원

■위치 : 당진시보건소 뒷편 시내버스 주차장 옆(시장중앙길 21)

■문의 : 355-2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