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지난 3일 일본 산케이신문 사설 망언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기철 도의원 등 10명의 의원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산케이신문은 박근혜 대통령을 명성황후에 빗댄 칼럼을 인터넷판에서 삭제하고,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본 정부는 수준 이하 언론사의 테러적 망언이 자국 고립과 국제적 망신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미국에 기대어 전쟁할 수 있는 자위권 확대를 기도하는 행태부터 되돌아보고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일본대사관과 외교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