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덕민 대장 30여년 봉사외길 마쳐
【당진】 당진읍 의용소방대장에 손건원(52세)씨가 취임했다. 또 부대장에 김종희(50세)씨가 취임했다.
소방대는 지난 23일 당진수협 웨딩홀에서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인목환 도연합회장 등 소방관계인사, 남녀대원 등 2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6년동안 본대를 이끌다 이날 이임하게 된 노덕민(62세) 대장은 “군민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소방대에 몸 담은지 어느덧 30여년이 흘렀다”며 “소방인에게 필요한 것은 애민·애향정신으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덕민 대장은 또 경제한파 등으로 소방서 승격이 늦어져 소방서 설치를 이루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며 못내 아쉬워 했다.
이어 노덕민 대장으로부터 소방대 기를 전달받고 단상에 오른 손건원 신임대장은 “당진읍 의용소방대는 인력·장비가 열악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는 자세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계속해왔다”며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손건원 대장은 77년 의용소방대에 입대, 93년부터 부대장을 맡아 노덕민 대장의 보좌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이날 함께 취임한 김종희 부대장은 80년도에 입대해 93년부터 총무부장을 맡아 활약해 왔다.
이날 노덕민 대장에게는 도지사·군수·서산소방서장·도연합회장의 공로패와 각종 기념품이 전달됐다.
한편 이날 행사장은 오랜 세월 봉사에 헌신한 노대장의 노고를 위로하고 신임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려는 사람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