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야생화연구회 총무 한상화 씨가 지난 5일 제11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아이디어 정원 부문에서 에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생활원예 경진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 한상화 씨는 13개 광역시·도 대표들을 제치고 당당히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현장 경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한 씨는 타일을 재활용해 화분을 만들고, 벽천(벽면에서 물이 흘러내리게 만든 장식용 샘)을 설치, 원예식물·수생식물·다육식물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LED 조명을 설치, 빛을 보충해 실내에서도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했다.

한 씨의 작품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순천만정원에서 열린 제4회 도시농업박람회 기간 동안 국제습지센터에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공개됐다. 한상화 씨는 “함께 해준 야생화연구회 회원들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분들의 응원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 씨를 지도한 야생화연구회 김규태 회장은 “앞으로 더욱 많은 회원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