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 열린 제24회 충남도민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충남도 내 15개 시·군에서 70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총 23개의 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뽐냈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전개하는 ‘생활체육 7330’(일주일에 3번 30분씩 운동하자) 범국민 캠페인에 맞춰 이번 대회는 각 시·군의 경쟁보다는 생활체육인들이 화합하고 충남도민들이 생활체육에 관심을 갖게 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당진시는 보디빌딩, 볼링, 파크골프 4인단체전, 축구 노년부, 에어로빅스 체조 종목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밖에 댄스스포츠, 배구, 검도 등 여러 종목에서 각 시·군과 실력을 겨루고 상호간 스포츠교류를 통해 화합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선 당진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크게 우려됐던 교통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승용차 주차장과 대형버스 주차장의 별도 마련과 종합운동장 차로의 시간대별 일방통행 등을 통해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27개의 경기장을 이용해 당진시 일원에 경기를 분산 개최함으로써 교통 혼잡 없이 모든 경기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또 다른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선수단의 숙박업소 마련 문제에 대해 이 상임부회장은 “지역 숙박업소의 선수들 숙박 이용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며 “각 시·군 선수단과 임원들은 머무는 기간 동안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각 종목별 당진시 생활체육회 가맹단체가 직접 다른 지역 시·군 선수단을 맞이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등 가맹단체의 협조를 통해 원활한 경기 운영을 진행했다.
이재선 당진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봉운), 모범운전자회당진지회(회장 박용길),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회장 이병수), 해병대당진시전우회(회장 구본관) 등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협력하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큰 대회를 치러 본 노하우로 다른 체육대회 또한 치러낼 준비가 돼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 인터뷰 이재선 당진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생활체육은 경쟁보다 자신의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얻기 위한 스포츠입니다. 충남도민생활 체육대회는 충남도민 체육대회와는 성격이 달라 각 시·군 종합우승과 폐막식의 행사가 없고 생활체육인들이 경기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데 대회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치루면서 각 시·군 선수들과 임원들이 경기운영과 진행이 좋았다고 평가해 감사합니다.”
이재선 당진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협조해주신 모든 단체와 기관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획된 행사들을 잘 치를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당진시 선수단이 생활체육인으로서 멋진 경기를 펼쳐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경험 삼아 2016년 예산에서 펼쳐질 충남도민 체육대회에서도 멋진 모습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우승종목 단체장 인터뷰
강동규 당진시 볼링협회장
“이번 대회에서 13전 전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지금까지 도민 생활체육대회를 치러오면서 가장 큰 결실입니다. 대회를 위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며 큰 결실을 이뤄낸 선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김완섭 당진시 파크골프협회장
“평소 고대운동장에서 열정을 다해 연습한 결과가 나타난 것 같습니다. 회원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내서 회원들에게 고맙습니다. 다음 대회에서는 회원 충원을 통해 파크골프 종합우승을 노려보겠습니다.”
이병수 당진시 축구협회장
“지난 전국축구대회 우승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생활체육대회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노력해준 회원들에게 고맙고 내년에 있을 충남도민 체육대회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용열 당진시 보디빌딩협회장
“이번 대회가 당진에서 열리는 만큼 신경써서 준비했습니다.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열의를 갖고 대회를 준비해준 선수들과 사무국장에게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이승희 당진시 에어로빅스체조협회장
“하루에 한 시간씩 매일 빠지지 않고 연습했습니다. 믿고 따라와 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회원들 간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