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국회의원이 지난 3일 예비후보로 등록,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재선을 노리는 김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직후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에 도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33년 동안의 공직생활이 몸에 배었던 제가 이제 정치를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고향과 조국의 발전을 위해 또 다른 항해를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이룬 성과로 △서해선 복선전철의 사업비 확보 △합덕역-석문국가공단 산업철도노선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당진·평택항 연륙교의 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 △산학융합지구 호서대 유치 △뿌리산업기술지원센터 유치 등을 꼽았다.
이어 “당원 동지들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면 당진발전 가속화와 선진정치 구현에 앞장 서겠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선을 앞두고 치열한 신경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을 조기 과열시키지 않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최대한 늦춰왔다”면서 “김석붕 예비후보 등에서 제안한 공개토론에 불응한 것은 당이 룰을 정하지 않는 상태에서 공개토론을 하는 것은 나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는 공정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이 경선룰을 정한 것에 따라 토론을 하는 것이 옳다”며 “새누리당 공천룰에 따라 설 명절 이후 경선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문일답
평택과의 도계분쟁에 대해 정치적으로 해결할 사안이 아니라고 발언했다. 이유는 무엇인가?
도계분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연륙교 문제다. 당진평택항 연륙교는 서해대교 대체도로로 이미 국회 계수조정 소위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비 3억 원을 세웠고 지난 6월에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얼마전 서해대교 케이블 절단 사고로 정체가 심각했을 때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설명하니, 국가안전처에서 당진시에 당진평택항 연륙교에 대한 자료를 요청해 현재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것이 내가 정치권에서 할 일이다.
지난달 31일 강서구에서 김무성 대표와의 회담에 참여했는데 비박으로 노선을 확정한 것인가?
내가 지난 제19대 총선에 나왔을 때 대통령이 당진으로 지원을 나왔다. 또한 대통령이 하는 일을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뒷받침 했다. 이것이 친박 아니면 무엇이냐. 그날은 김무성 대표의 비서실장인 김학용 씨가 식사 한 번 하자고 해서 간 것이다. 그런 자리인 줄 몰랐다.
최경환 전 부총리가 당진을 방문했을 때 유철환 변호사가 참여한 것을 두고 밴드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글을 게재한 배경은 무엇인가?
새누리당의 당협위원장으로서 당진의 정치를 관리하고 경선룰이 흐트러져 과열 경쟁으로 가지 않도록 조절할 필요가 있다. 최경환 전 부총리의 방문이 오해가 되지 않게끔 당원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