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농협 지승복 조합장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이은호 군의원과의 ‘조합장-군의원 맞교대 출마설’에 대해 “이와 같은 유언비어는 조합원이나 유권자를 무시하는 것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강하게 부인했다.

지 조합장은 “어디 우강에 능력있는 사람이 둘 밖에 없냐?”고 반문하면서 “이은호 의원과 자주 만나는 편이지만 이에 대한 논의를 한 적은 없다”며 항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대신 지 조합장은 내년 2월 있을 예정인 우강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조합원들로부터 지난 4년간의 조합운영에 대해 평가를 받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다. 조합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것이다.

“1600여명의 조합원 중 조합장을 못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지난 4년 동안 조합을 위해 일 할 수 있어서 기뻤을 뿐입니다. 조합원들에게 평가 받은 뒤 선택되지 못한다면 그땐 농사꾼으로 돌아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