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체 해소위해 최선 다하겠다”
직업 특성 살린 봉사로 지역사회 기여
“수신호는 신호등보다 중요, 반드시 지켜야”
“지역사회에 맞게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최선의 봉사를 다하겠습니다.”
지난 10월 14일 당진모범운전자회 회장으로 취임한 문진현 씨는 날로 심각해지는 경제위기에도 지역봉사를 위한 자신의 역할을 망각하지 않는다.
지난 9월 5일 정식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모범운전자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지역주민에게 좋은 이미지로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다른 봉사단체에 비하면 여러가지로 작고 협소한 모임이지만 직업적 특성을 살려 전문적인 분야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
28세의 나이로 처음 운전대를 잡은 후 20년의 운전경력을 자랑하는 문씨는 12년간 무사고로 버스운전을 하며 교통봉사에 대한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게 됐다고 말한다. 버스를 운전하는 도중 시작한 모범운전자회 활동은 개인택시로 바꾸면서도 계속돼 올해로 12년째 봉사를 하고 있다.
현재 당진은 높은 자동차 보유대수와 이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도로여건으로 최악의 교통난을 안고 있다고 진단하는 문씨는 도시가 재정비되기 전까지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교통정체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그전에 군민들의 협조가 뒷받침돼야만 회원들의 활동이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전제한다.
“수신호는 신호등보다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문회장은 “이를 지키지 않는 주민이 간혹 있는데 자신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시를 반드시 따라달라”고 당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