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의 공천이 마무리되며 본선에 오를 후보가 확정됐다.
4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렀던 새누리당의 경우 김석붕, 유철환, 정석래 예비후보가 고배를 마셨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어기구 예비후보가 단수공천자로 확정되며 한광희 예비후보가 낙천했다.
공천 확정 이후 낙천한 예비후보들은 공통적으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전했지만 타 후보를 돕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진 않는 상황이다. 또한 새누리당의 경우 이번 경선에 대해 일부에서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유철환 예비후보는 “지난 6.4지방선거의 경우 새누리당이 현역 시장 후보에게 공천을 주고도 결국 결과는 좋지 못했다”며 “현재의 상황에 비춰보면 4.13 총선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정치를 어떻게 임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고 소속 당원으로서 열심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석래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공천이 공정하지 못했다”며 “이번 공천 결과를 당진시민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시민 한 사람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당진을 발전시킬 수 있을 후배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김석붕 예비후보는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김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그동안 응원하고 지지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고맙다”며 “당진시민 모두가 꼭 좋은 유권자가 되주길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한편 단수공천으로 인해 낙천한 더불어민주당 한광희 예비후보는 “당혹스럽다”며 “어기구 예비후보가 이전에 경선을 통해 단일화하자고 했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본연의 일상으로 돌아가겠다”며 “무소속 출마는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