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제4차 내포도보성지순례가 열렸다.
▲ 지난 1일 제4차 내포도보성지순례가 열렸다.

천주교 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라자로)가 자비의 특별희년 제16차 내포도보성지순례를 지난 1일 진행했다.

이번 성지순례는 병인순교 150주년 기념 및 자비의 특별희년 은총을 청하고 교구 시노드를 위해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천주교 신자들은 오전 9시에 여사울 성지에서 말씀의 들은 후 신리성지, 합덕성당, 솔뫼성지를 묵상하며 순례했다. 이후 솔뫼성지에서는 유흥식 라자로 주교의 집례로 순교자 현양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도보성지순례에 참여한 한 신자는 “도보성지순례에 처음 참여했는데 신앙심이 더욱 견고해지는 것”이라며 “예수님이 십자가를 들고 고난받으신 것을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유흥식 라자로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

“하느님 안에서 행복을 느끼는 여정”

“도보 성지순례를 통해 제 자신도 만나고, 이웃도 만났습니다. 올해 병인박해가 15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박해 중 교우들과 사제들은 기쁜 마음으로 순교의 길을 걸었습니다. 순례에 참여하신 신자들이 기쁜 얼굴로 걷는 것을 보니 행복합니다. 신자들이 하느님 안에서 이웃과 함께 행복함을 느끼는 여정이 됐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