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비료 주기

논갈이나 써레질 전에 밑거름을 뿌려 갈이 흙 층에 고루 섞이도록 한다. 질소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완전미 비율이 떨어지고, 청미·유백미·심복백미가 크게 증가하는 한편 쌀의 투명도가 떨어져 품질을 저하시킨다. 또한 질소비료를 과다해서 시용하면 쌀의 단백질 함량이 증가되고, 도복에 의한 간접적인 미질저하의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수량의 안정성도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지역 실정에 따라 논의 성질에 맞는 맞춤형 비료를 시용한다. 맞춤형비료는 10a당 45kg을 시용하되 밑거름으로 30kg, 이삭거름으로 15kg을 시용하고 새끼 칠 거름은 주지 않는다.

잡초 방제

논의 잡초(피,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등)는 벼 모내기 전·후로 두 차례로 나눠 방제를 실시한다. 써레질 이후 모내기 5일 전에 물달개비나 올챙이고랭이에 효과적인 옥사디아길유제, 프레틸라클로르유제 등을 1차로 처리하고, 이앙 후 12~15일에 다시 벤조비사이클론이나 브로모뷰타이드 등과 메페나셋이나 펜트라자마이드가 혼합된 제초제를 2차로 살포한다. 잡초는 발아 또는 출현 후에 제초제 성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제초제를 뿌린 다음에는 물을 3~5cm 깊이로 최소한 5일 이상 유지해야 한다. 특히 직파재배 포장에는 잡초 발생이 많으므로 토양처리제와 경엽처리제로 체계처리를 통해 방제 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문의: 360-6352(식량작물팀)

<채소·화훼>

마늘·양파

양파 노균병 방제를 위해 적용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동일약제를 계속 사용할 경우 병원균이 약제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한다. 현재, 마늘·양파의 구가 크는 시기로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관수시설 등을 이용해 물을 주고, 양파의 경우 꽃대가 발생한 주는 구가 더 이상 크지 않으므로 포기를 뽑아내 주위 포기들의 비대를 돕도록 한다.

고추

정식 이후 갑작스런 저온으로 고추 모가 피해를 받았을 때는 요소 0.3%액(60g/20L)을 엽면에 시비하거나 제4종 복비를 잎에 뿌려 생육을 도모한다. 정식이 끝난 고추는 가급적 빨리 지주대를 세우고 줄로 단단하게 고정해 쓰러짐을 방지한다. 1차 웃거름은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어 주면 비료의 효과가 높아진다. 고추밭에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된 농가에서는 웃거름으로 800~1200배액의 물 비료를 주도록 한다.

잡초발생 억제를 위해 고추 골에 흑색비닐, 부직포 등을 피복하도록 하고, 배수가 불량해 습해, 역병이 우려되는 곳에서는 흑색비닐을 피복, 강우 시 빗물 유입을 차단한다. 최근에 헛골의 잡초제거를 위해 부직포를 피복하는 농가가 많아지고 있는데, 외부온도가 낮은 시기에 부직포를 피복하면 토양온도가 낮아 초기 생육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므로 토양온도가 충분히 확보된 후 부직포를 피복해야 한다.

■문의: 360-6371(채소화훼팀)

※자료제공 당진시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