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일교회(담임목사 이수훈) 산하 사단법인 Happy up(사)에서 지난달 30일 법인 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3N캠페인’을 당진 남산건강공원에서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당진지역 내 8개 중·고등학교 학생 및 내빈을 포함한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이수훈 목사(해피업 이사장)가 3N운동 취지와 환영사를 전했으며 어기구 국회의원 당선자, 정병희 당진부시장, 심재진 교육장, 편명희 시의회 부의장, 구자생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장의 축사 및 학생대표 선서와 발대식 및 거리행진 행사이 이어졌다.

이날 전개한 3N운동은 좋은 생각(Nice Thinking), 좋은 행동(Nice Doing), 좋은 습관(Nice Habit)을 주제로 청소년 의식개선과 행동양식 변화를 목적으로 한 기초적 질서 지키기 운동이다. 참여한 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바른 생활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며 당진 남산건강공원에서 신터미널 광장까지 약 3km 거리를 행진했다.

한편 사단법인 Happy up(사)에서는 3N운동을 청소년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당진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계속 확대 시행하고 앞으로 전국적인 중·고등학교 캠페인 및 문화축제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미니 인터뷰

백희현(당진정보고 교감) : 저희 학교는 평소 ‘사제동행’을 모토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행사에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학생회가 주축이 되도록 맡겨주고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 봐 주고 함께 할 수 있었기에 뿌듯합니다. 걷는 동안 서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고 지역사회와 발 맞춰 나갈 수 있었던 것이 더욱 뿌듯하네요.

박성현(교통관리계장) :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의식이 건강할 때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고 선진국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좋은 교육이라 생각되며 대중이 모였을 때 교통질서의식을 체험할 수 있고 질서를 지켜야 안전하고 편하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좋은 자리였던 것 같아 함께 한 보람을 느낍니다.

유천(당진정보고1학년) : 처음에는 봉사활동 시간을 주신다는 말씀에 아무 생각 없이 신청했는데, 막상 와보니까 앞으로 친구를 놀리지 않고 좀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걸어오면서 서먹했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시민기자 참여 소감

이날 선두차량에서는 실시간으로 안내방송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3N캠페인의 핵심내용을 심어주려는 참신한 시도와 더불어 묵묵히 선두와 후발대 사이에서 행렬을 보호하는 당진경찰의 협력 또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도착지까지 모두 함께 걷는 동안 어느새 참여한 학생들의 입가에 맴도는 말들이 이미 자연스레 새겨진 듯 했다. 더불어 사는 이웃들 간의 선한 영향력!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오늘의 행복!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화합의 한마당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