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초등학교 씨름부가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기지초등학교 씨름부는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소장급에서 이두용 학생의 2위를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에는 6학년 최원석, 강태수, 이두용, 강준수, 한창희 학생과 5학년 서동완, 이의석 학생이 출전했다.

창단 후 단체전 첫 우승의 영예를 안은 기지초 씨름부는 2010년에 창단해 현재 13명의 선수들이 운동 하고 있다. 기지초 씨름부는 당진중 씨름부와 연계해 실력을 키우고 있으며 5학년 서동완, 이의석 학생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내년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타 지역 씨름부의 경우 선수가 1~2명에 불과한 것에 비해 기지초 씨름부는 13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어 더욱 든든하다.

조영진 감독은 “단일팀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하지만 비인기종목인 만큼 씨름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선수 수급 문제 등이 해결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2016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는 강준수, 이두용 선수가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