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구경 온 당진시민들과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인사를 나누는 다문화가족들이 당진시청 앞 주차장에 모였다. 출신지역도, 언어도, 문화도 다르지만 오늘로서 진정으로 그들은 함께 삶을 살아가는 동행자가 됐다. 다문화가정과 당진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제6회 다문화대축제&제10회 건강가정대축제가 지난 22일 개최됐다.
당진시청 대강당과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와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임준호)가 공동 주관했다.
개막식에서는 필리핀에서 온 국제나누리학교 아카펠라 합창단과 이순심 외 2명의 가야금, 경창 연주로 축제의 막이 올랐다. 또한 모두가족봉사단 행복플러스가 플래시 몹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대축제에서는‘Cook(쿡)家’(가)대표 多(다) 모여라!‘를 주제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 요리경연대회와 가족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음식박람회, 가족사진 퍼즐대회, 블라인드 경매 등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K-POP 퓨전 한마당과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당진시청 주차장 일원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국기 만들기, 악기 체험하기, 의상 색칠하기 등 10가지의 다채로운 나라별 체험부스 및 리본만들기와 끈팔찌만들기 등 수공예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모범가정 수상자 명단>
이진주, 김민정, 민소윤. 홍윤이, 쩐티빅풍, 아이자, 김윤아, 김은옥, 김도희, 이일남, 레티테, 왕진리, 장가경, 장영철, 김진태, 박상서, 최영석, 양성국, 신동일, 한강덕, 이석주
[인터뷰] 장순미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희노애락 함께할 수 있어 행복”
“다문화가족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또한 이번 축제를 위해 신경 써 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들과 어울림봉사단, 봉사단원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오늘의 축제가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
[인터뷰] 임준호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
“당진의 가족들이 행복하고 건강해지길”
“당진에서 살고 있는 모든 가족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를 항상 고민합니다. 당진시건강가족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당진지역에 살고 있는 가족들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길 바랍니다.”
[인터뷰] 당프엉타오(베트남·24) 체험부스 운영자
“센터 통해 한국어 배웠어요”
“한국에 온지 2년이 됐어요.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공부하며 한국어를 배웠어요. 이젠 한국어를 잘할 수 있어요.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과 친해지고 베트남 전통을 소개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