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전경과 앉으면 폭하고 감싸는 푹신한 의자. 은은한 조명과 귓가에 울리는 노래까지. 이곳에 있으면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지 않다. 우두동에 카페하인츠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손님들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테이블을 빼낼까 고민이죠. 오시는 손님들이 편안하고 여유롭게 머물다 가셨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홍성철 대표)

“작가나 동호회, 주민 분들 그 누구나 어떤 장르든 전시하고 싶은 분들을 모아 남은 공간에 작은 갤러리를 열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을 통해 대화하고 즐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핸드드립 커피의 묘미를 알아가고 있다. 카페하인츠에서도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를 만나 볼 수 있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뽑는 커피는 압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커피에서 기름이 나온다. 커피를 마실 때 약간의 오일감이 느껴지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반면 더치커피는 추출 시간은 길지만 오일감이 생기지 않아 담백하고 깔끔하며 카페인 부담이 적다. 겨울에는 더치커피에 우유를 넣은 더치라떼가 커피의 깊은 향과 고소하고 담백함으로 추위를 녹여준다.

브라질 산토스, 콜롬비아 수프리모, 케냐AA,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과테말라 안티구아 등 5가지 원두를 이용한 핸드드립 커피가 준비돼 있다. 각 원두들을 섞어 고객의 선호도에 맞춰 블렌딩 하는 하인츠커피도 있다. 또한 11월부터는 초코·블루베리·치즈를 넣은 수제 머핀과 쿠키, 와플, 허니브레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카페하인츠의 선반에는 갖가지 카메라들이 놓여있다. 홍성철 대표의 취미다. 벽 한쪽에는 사진이 전시돼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홍 대표는 앞으로 카페하인츠에서 갤러리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위치: 당진 하이마트 사거리

■전화번호:354-2242

■메뉴:아메리카노 2800, 더치커피 250ml 1만 원, 500ml 1만7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