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86-2호로 지정된 면천두견주의 전승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수교육관이 면천면 성하리 일원에 올 9월 준공된다.

면천두견주 전수교육관은 면천두견주를 생산하는 열악한 제조 환경을 개선해 두견주를 보존·전승하고자 건립이 추진됐다.

전수교육관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1층에는 제조장, 숙성발효실 등 면천두견주 제조관련 시설이, 2층에는 홍보전시관 등 면천두견주 사무·홍보 관련 시설이 마련되며, 여기에는 총 15억 원(국비 7억5000만 원, 지방비 7억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김현길 면천두견주보존회장은 “전국에서 전통주 관련 많은 사람들이 견학을 자주 오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시설이 열악했다”며 “이번 전수교육관 건립을 통해 찾아가는 양조장이나 명절주 담기 프로그램 등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설이 지어지면 면천두견주의 안정적인 생산으로 판매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