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물을 깊게 관수해 증발산량에 의한 식물체의 온도 상승을 억제한다. 관개용수가 충분한 경우 물 흘러대기를 계속해 논물의 온도를 떨어뜨리거나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리를 증시한다.

고구마

이동식 스프링클러로 관수해 적습상태를 유지하고, 지원 상승을 억제시킨다. 덩굴쪼김병 상습발생 포장은 일찍 물 주기를 실시해 피해 확산을 방지한다. 뒷날개흰밤나방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참깨

광막을 설치해 직사광 피해를 최소화 한다. 관수시설을 활용해 식물체나 포장에 긴급 관수하고, 진딧물과 잎마름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10일 간격으로 4~5회 사전 방제를 실시한다.

무·배추

10일 이상 강우가 없을 경우 관수를 실시한다. 진딧물, 바이러스병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칼슘이 부족할 때는 토양수분을 적당히 유지한다. 배추는 염화칼슘(CaCl₂) 0.3%액을, 무는 질산칼슘(Ca(NO₃)₂·4H₂O)이나 염화칼슘을 0.05%액으로 엽면에 살포한다. 하우스 재배 시에는 외부에 차광막 설치와 공기순환팬 등으로 환기를 실시한다.

고추

적정토양 수분을 유지하고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지나치게 토양이 건조할 때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주면 질소와 칼리의 흡수가 급격히 늘어나 석회의 흡수를 저해하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물은 조금씩 자주 주는 편이 좋다. 일소(햇볕데임) 피해를 받은 열매는 빨리 제거해 다음 꽃이 잘 착과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염화칼슘 0.3~0.5%액을 7~10일 간격으로 2~3회 엽면에 시비한다.

과수

과실이 강한 직사광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직사광선에 노출된 과실은 가지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거나 늘어지도록 배치해 일소(햇볕데임) 피해를 예방한다. 일소 피해가 많은 과수원에서는 미세살수를 실시하거나 탄산칼슘을 살포한다. 미세살수는 대기온도가 31℃ 정도일 때 5분 동안 물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 설정한다. 탄산칼슘 40~50배액 또는 카올린 33~66배액을 남쪽과 서쪽에 있는 과실 위주로 10~15일 간격으로 4~5회 정도 잎에 살포한다. 관수시설이 없는 농가에서는 과원의 잡초를 짧게 베어내 수분 경합을 방지한다. 일소가 발생한 과실은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대로 두며, 피해가 심할 경우에는 2차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거한다.

※자료제공: 당진시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