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 동안 중화요리전문점을 운영해 온 조영복, 정미영 대표가 삽교호 함상공원 인근에 서유기 짬뽕을 지난달 2일 개업했다.
조 대표는 “짬뽕만을 전문으로 내걸고 하는 중화요리전문점을 개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부부인 조 대표와 정 대표는 당진이 바지락 등 해산물을 신선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4년 전부터 삽교호 관광지에 짬뽕 전문점을 개업하고자 했다. 이를 알고 지인들의 도움을 얻어 삽교호 관광지에 서유기 짬뽕을 개업하게 됐다.
서유기 짬뽕은 보통의 짬뽕과 달리 볶아내는 짬뽕을 선보이고 있다. 250℃의 높은 화력으로 볶아낸 짬뽕은 불맛이 살아있어 깊고 진한 육수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조 대표는 짬뽕의 풍미를 선보이기 위해 여러 짬뽕 전문점을 다니면서 연구해왔고, 우연한 기회에 불맛 나는 짬뽕 맛에 반해 이를 주 메뉴로 내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채소가 탄 맛과 불 맛은 엄연히 다르다”며 “짬뽕에 불맛을 내기 위해 1년 이상 연구했다”고 말했다. 개업에 앞서 직원들과 블라인드 테스트도 진행해 좋은 평을 얻기도 했다. 조 대표는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맛으로 승부를 볼 것”이라며 “서유기 짬뽕에서는 캡사이신이나 숯불 향을 내는 목초액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대표가 서울에서 중화요리전문점을 운영했을 때 직접 개발한 복분자 탕수육과 블루베리 탕수육은 손님들에게 인기였다. 이에 서유기 짬뽕에서도 추후 복분자 탕수육과 블루베리 탕수육을 메뉴에 올릴 예정이다.
“최선을 다해 요리하겠습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박경미 인턴기자 pkm9407@naver.com
■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9시(매주 월요일 휴무)
■ 가격 : 짬뽕 7000원, 짜장 5000원, 우동 7000원, 짬뽕밥 7000원, 새우볶음밥 8000원, 쟁반짜장(2人) 1만5000원, 만두 5000원, 탕수육(소) 1만5000원
■ 위치 : 신평면 삽교천3길 60(카페보니또 삽교천점 옆)
■ 문의 : 363-2017 / 배달 불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