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 연·고 ‘화합’ 전이 열렸다. 제8회 연세에듀캠프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고대초등학교(교장 김선수)에서 열렸다. 이번 연세에듀캠프는 제53대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와 제36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주최했으며 농협중앙회와 고대농협이 후원했다.

연세에듀캠프는 캠프단이 4박5일 동안 농어촌 지역의 초등학교에 교육 봉사를 하고 또 농촌에서 숙식하며 농촌을 몸소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5학년과 6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달걀낙하실험, 시 만들기, 국제시장 체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또 캠프단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영전황토마을의 마을회관인 삼다관에서 머무르며 마을버스를 타고 학교를 오가거나 지역 농협에서 식자재를 구입해 직접 요리하는 등 몸소 농촌을 체험했다.

한편 현재 8회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대초등학교가 매년 연세에듀캠프와 함께 하고 있다.

한마디

김선수 교장 : 연세에듀캠프는 평소의 교육과정에서는 배울 수 없는 흥미로운 체험들이 있고 또 다양한 학과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을 학생들이 만남으로서 진로교육까지 이뤄집니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해 캠프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참 행복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이 한 층 더 풍부해지길 바랍니다.

이기범 교감 :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아이들에게 교육 봉사함으로써 아이들의 진로·진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이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큰 꿈을 가졌으면 합니다.

김응숙 고대농협 상무 : 앞으로 캠프가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합니다. 고대초를 찾는 연세대 학생들도 캠프에 대한 만족도가 항상 높습니다. 캠프 자체도 중요하지만 도시에서 거주하는 젊은층들이 농촌의 체험을 통해 다시 한 번 농촌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김소망 팀장(정치외교학과4) : 각 과가 다른 캠프단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번 캠프를 구성했습니다. 캠프를 오기 전 걱정을 많이 했는데 고대초 아이들이 잘 따라와 줘서 너무 좋습니다.

최지원 팀원(신학과2) : 마을버스를 탑승했는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놀랐습니다. 또 농촌이다 보니 하늘의 별도 많이 보여 너무 좋았습니다. 고대초 아이들을 만난 것이 좋고 헤어질 것을 생각하면 속상합니다.

이송재(5학년) : 3번째 에듀캠프를 참여하고 있는데 재밌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예쁘고 멋있어요. 항상 잘 가르쳐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