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회장 김정곤, 이하 적십자)가 희귀병 어린이 가정에게 김치냉장고와 세탁기 등의 후원물품을 구입해 지난달 30일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지난 6월 삽교천에서 개최한 희망음악회를 통해 모금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적십자에서는 4명의 자매 중 3명이 근이양증을 투병하며 어려운 형편에 놓인 가정에 후원품을 전달했다. 근이양증은 골격근의 퇴화로 근육의 힘이 약해져 신체적 장애를 겪는 희귀병이다. 이들은 현재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이혼 후 어머니 홀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당진시에서는 이 가정이 석문면 LH국민임대주택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적십자와 한사랑음악봉사회에서는 김치냉장고와 세탁기, 세제 등 가전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정곤 회장은 “희망음악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김치냉장고와 세탁기를 구입했다”며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후원품을 받은 어머니는 “적십자에서 보태준 관심과 사랑으로 힘을 얻어 네 자매를 훌륭하게 키워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