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보덕사 호수음악제에서 캄보디아팀이 전통춤 공연을 펼쳐지고 있다.
▲ 제9회 보덕사 호수음악제에서 캄보디아팀이 전통춤 공연을 펼쳐지고 있다.

제9회 보덕사 호수음악제

당진시민과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이 함께하는 제9회 보덕사 호수음악제가 지난달 28일 보덕사 일원에서 열렸다. 보덕사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보덕사 호수음악제는 보덕사 관음합창단을 비롯한 당진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 앞서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기타 연주와 캄보디아 이주여성들의 전통 민속춤 공연, 스리랑카팀의 불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진행된 개회식에서 보덕사 반공스님이 미얀마 산디스님과 스리랑카 담마끼띠 스님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보덕사와 서원사 연합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호수음악제에서는 △뉴트리팝스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유현주 △판소리꾼 강경민 △바리톤 박성준 △민들레무용단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주지 정안스님은 “호수음악제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들이 당진시민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자 마련된 자비의 공간”이라며 “호수음악제가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기쁨을 나누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