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29일 대구광역시 호텔 인터불고에서는 <다함께 그리는 희망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여성가족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0회 2016년 전국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가 1박 2일간 일정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 대구광역시 김승수 행정부시장, 김태석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21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분야 종사자들과 각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첫날 개회행사에서는 오프닝 공연, 이주여성 대선배 재미 대한부인회 설자워닉(Sulja Warnick) 다문화가족으로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에 이어 축하공연, 퍼포먼스, 유공자 포상, 우수사업 시상이 진행됐다.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정부가 다문화가족 정책을 수립해 추진한 지 만1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고 강조했으며 2006년 약 23만 명이던 다문화가족은 10년 새 82만 명으로 3.5배가 늘어났고 특히 다문화가족 자녀는 지난 10년간 8배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최초 21개소에서 시작됐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0배가 증가한 217개소가 됐다고 전했다.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 우수사업 분야에 당선된 사업은 총 24개로 이 가운데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는 기본사업 분야인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또한 대상자들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한편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은 다문화가족이 일상생활에서 한국어와 이주부모의 모국어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족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과 부모-자녀상호작용교육 및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다문화가족센터는 당진지역 특성 상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에 이중언어코치가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송악지역에 지원됐으며 하반기에는 합덕지역에 매주 금요일마다 지원되고 있다.
강연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