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에는 쇼가올, 진저롤, 진저론, 수산, 사과산, 비타민 등이 담겨있어 식욕을 돋우고 건위, 발한, 해열작용이 있으며, 위액분비를 촉진시키고 소화를 돕는다. 또한 생강은 혈액순환, 기순환에 좋고 구토, 복통, 요통, 설사, 해열제로도 쓰인다.
수확시기와 수확방법
생강은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에 수확해야 한다. 생강 잎줄기를 손으로 잡아 뽑은 후 흙을 털어내고, 한 손으로 생강대를 붙잡은 상태에서 다른 한 손으로는 생강대를 잡고 꺾는다. 이때 생강 덩이줄기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생강 저장법
생강을 저장하기 전에는 저장굴 청소 및 소독을 반드시 해야 한다. 이후 수확한 생강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하며, 저장굴에 옮긴 후에는 곁가지 굴에 풀어놓아야 한다. 또한 온도가 내려가면 흙으로 2~3회 생강을 덮어줘야 한다.
생강을 저장할 때 온도는 12~14℃ 습도는 85~90% 이상으로 조절해야 한다. 만약 저장굴이 없을 경우에는 항아리를 활용해도 좋다. 다만 비닐하우스 재배생강은 가급적 저장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패방지법 및 부패 원인
저장 중 부패방지를 위해서는 싱싱한 생강만 선별 저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종강용은 베노람수화제 1000배 액에 30~60분 간 담가 소독한 다음 저장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확 후 바로 저장하지 않고 큐어링한 후 저장하고, 저장 직후 일주일 이상 환기구를 활짝 열어, 자체 호흡 열이 떨어지면 환기구를 조절해야 한다. 부패원인은 저장 전 이병된 것이거나 상처난 것을 분리하는 선별법이 미흡할 때 발생한다. 또한 생강굴의 온도와 습도 등 저장환경이 부적합시 부패가 되며, 생강을 용량보다 많이 저장할 때는 호흡작용에 장해를 초래하고 저장굴 내 소독이 잘 되지 않아 부패균이 있을 때, 환기불량에 의한 호흡장애시 부패될 가능성이 높다.
<생강을 이용해 건강식 만들기>
1. 생강차 만드는 법
■재료: 생강 1000g, 황설탕 10컵, 물 10컵
■방법: 생강의 껍질을 모두 벗긴 후 깨끗한 물에 씻어 얇게 저민다. 그 다음 냄비에 황설탕과 물을 1:1 비율로 넣어 끓여 식히고 밀폐된 용기에 저민 생강을 모두 넣고 식힌 황설탕과 물을(생강시럽) 부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2주 이상 숙성시킨다. 이후 알싸한 맛이 우러나면 생강시럽을 뜨거운 물에 우려마시거나 끓여먹는다.
2. 생강가루 만드는 법
■재료: 생강
■방법: 생강의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썰어 체에 펼친 뒤,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린다. 건조기를 이용할 때는 50℃ 이하로 말린다. 다음 분쇄기로 곱게 간다.
보관방법: 생강가루는 -20~0℃에서 냉동보관하면 1년간 보관 가능하다.
※자료제공: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정리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