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기 당진시 주민자치학교가 개강한 가운데, 지난 1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개강식이 진행됐다.
▲ 제1기 당진시 주민자치학교가 개강한 가운데, 지난 1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개강식이 진행됐다.

당진시가 제1기 주민자치학교를 개강했다.

지난 11월부터 합덕읍을 제외한 13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 위원을 선정한 가운데, 400여 명의 예비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주민자치 교육이 이뤄진다. 지난 1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개강식에서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당진형 주민자치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전상직 대표회장이 ‘당진시 주민자치 실질화 입문’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해선 당진시 자치행정과장이 주민자치와 관련한 당진시 시책방향 및 관련 규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신평면과 당진3동의 사례를 통해 당진지역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오는 21일까지 읍·면·동별 여건에 따라 도시지역, 농촌지역, 도농복합지역 등 그룹별로 일정을 정해 맞춤식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예비 주민자치위원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지난 17일 토요일에도 주말반을 운영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5월 주민자치센터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하면서 자치위원 위촉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일정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민자치학교를 수강하는 예비 주민자치위원들은 총 10시간의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교육 이수를 완료하면 내년 1월 중 주민자치위원으로 정식 위촉된다.

이해선 자치행정과장은 “당진시는 실질적 주민자치 정착을 위해 한발 앞선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며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전달하고 당진형 주민자치 3년차의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