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방과후아카데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태양(합덕초6, 부 이현섭·모 권순화) 학생이 우수청소년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4학년 때부터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한 이태양 학생은 3년 동안 결석 없이 꾸준히 활동하면서 학습능력·리더십 등 키우며 모범적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지난해 전국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는 전교부회장까지 맡았다.

이 학생은 “학교수업이 끝난 뒤 방과후아카데미에서 공부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도 만나 함께 놀 수 있는 것도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리더십 교육을 통해 자신감도 생기고 소극적이었던 성격도 많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현재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한문 등 교과 학습지도는 물론 요리, 체육, 리더십 교육을 비롯해 문화탐방, 진로체험, 심리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합덕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총괄하는 이영숙 씨는 “학원 등 교육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지역에서 방과후아카데미가 아이들에 대한 돌봄서비스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중등과정으로 전환돼 중학교에 입학할 이태양 학생과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청소년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현재 각 지자체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공공시설에서 25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당진시에는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곳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