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투쟁위 1차회의 가져

【송악】 LG화력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김천환)가 지난 27일 중흥리회관에서 결성후 첫회의를 갖고 투쟁일정과 조직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후 마을별로 LG화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했으며 주민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투쟁위 임원진으로는 13명의 송악면 개발위원 일동이 부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각 마을에 1인씩 간사를 두기로 했다. 총무에는 서정휘(송악개발위)씨가 선출되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LG에너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LG측의 얘기는 결국 발전소건설을 정당화하고 주민들을 일방적으로 설득하는 수준일 뿐이므로 대화할 필요가 없다”는 투쟁위원들의 자체결의에 따라 무산되었다.

LG에너지는 지난 20일 열기로 한 주민설명회가 투쟁위의 반대로 무산된 이후 각 마을이장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하면서 홍보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