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나루보호작업장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이어왔다.
▲ 해나루보호작업장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이어왔다.

해나루보호작업장(원장 박정욱)이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년 동안 진행한 ‘커피로 행복해 지는 사람들-우리는 나눔을 줄 수 있는 사람들 입니다’를 마쳤다.

‘커피로 행복해 지는 사람들’ 사업은 충남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13년부터 이뤄졌다. 이 사업은 장애인들이 역량강화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지역사회에 보여주는 장애인식개선 사업이다.

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3년도에는 불특정 다수인 시민을 대상으로 카페 문화 나눔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활동을 선보였다. 이후 2년 차에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3년 차인 지난해의 경우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카페음료 심화교육과 제과제빵 실습교육을 수강한 뒤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단체를 찾아 감사의 의미로 직접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달 7일 당진시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부, 14일 당진시립노양원에 이어 22일에는 송악지역아동센터와 29일 석문지역아동센터 등에 전했다.

김미남 직업재활교사는 “이용자들이 배움을 통해 나눔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하지만 장애인들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가진 재능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