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반찬전문점 찬이 지난해 12월 반촌리에 새롭게 문 열었다.

합덕읍 우성마트에서 6년 동안 반찬코너를 운영하던 이태우·박향숙 대표 부부가 송악읍으로 이사오면서 부부만의 반찬가게를 개업했다.

“반찬은 기호식품이 아니라 필수품입니다. 엄마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반찬을 만들겠습니다.”

찬에는 김치, 홍어, 해파리, 전, 찌개 등 수십가지 반찬이 존재한다. 김치는 가장 많이 판매되는 반찬 중 하나로 이 곳의 김치에는 직접 농사지은 고추와 마늘을 사용하기 때문에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오이, 열무, 겉절이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또한 홍어무침은 하루동안 막걸리에 삭혀 숙성한 뒤 조리한다. 게다가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있으며,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식사 뒤에도 개운하다. 더불어 해파리무침의 경우 이 대표만의 비법을 통해 비린내를 제거한 뒤 새콤달콤하게 요리한다. 또한 이 대표는 전도 직접 부치기 때문에 믿고 먹어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대부분의 식당이 조미료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먹고나면 속이 쓰리고 더부룩한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찬의 반찬은 짜고 달지 않아 부담이 적고 편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찬에서는 전통 제사 및 차례상을 제공하고 있다. 제사에 필요한 산적, 전 등 전통음식 뿐만 아니라 뒷풀이 음식까지 함께 다루고 있다. 이 대표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며 “복잡한 요리와 함께 상차림 방법까지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근 타지역은 1만 원 이상, 당진 시내의 경우 2만 원 이상 주문시 배달이 가능하다.

“김치도 익어야 맛있듯, 조급해 하지않고 꾸준히 매장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물가가 올라도 재료는 바꾸지 않겠습니다. 모든 손님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겠습니다.”

■메뉴 : 해장국, 미역국, 육개장 1kg 5000원, 멸치, 오징어채, 명태채, 김치, 해파리, 홍어 등 4찬 1Set 1kg 만원

■영업시간 : 오전 9시30분 ~ 오후 9시30분

■위치 : 반촌로 140-43(송악농협에서 현대힐스테이트 1차 방향 200m 지점)

■문의 : 355-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