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 해나루 호박고구마를 생산하고 있는 고대면 당진포1리 박정일 씨
▲ 당진 해나루 호박고구마를 생산하고 있는 고대면 당진포1리 박정일 씨

당진에서 생산되는 해나루 호박고구마의 평균거래가가 전국 최고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22일까지의 서울농산물도매시장에서 당진 호박고구마의 평균 경락가격은 10kg 기준 1만8000원대로 전체 평균가격인 1만3000원대 보다 약 5000원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31만1684박스에 달해 고구마 주산지인 경기도 여주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특히 3월 달 당진 호박고구마의 거래가격은 10kg 기준 2만1691원으로, 고구마를 서울농산물도매시장에 납품하는 전국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2만 원대를 넘어섰다.

이 가격은 2위(1만8715원)와 3위(1만7940원) 등 중상위권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고구마 생산 지역과도 3000~4000원 가량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