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참전은 1964년 5월 9일 존슨 미국대통령이 자유우방 25개 국에 남베트남 지원요청으로 1964년 9월 11일 1차 파병부터 1972년까지 9년에 걸쳐 파병했고 1973년 3월 23일 파리협정에 따라 철수했다. 32만5517명 참전병력 중 전사자 5099명, 부상자 1만1232명, 실종자 4명이 발생하였다. 파병부대는 태권도 교관단, 비둘기, 맹호, 백마, 청룡부대가 참전했다.

현재 당진시 베트남참전 유공자가 약 500여 명이 생존해 있다. 당진의 국가유공자는 김홍장시장의 따뜻한 배려 속에 베트남참전 유공자 21명, 6.25전쟁유공자 2명, 보국수훈자 2명 등 25명은 4월 3일부터 7일까지 호치민 구찌땅굴, 대통령궁, 인민위원회청사, 전쟁박물관을 견학했다.

베트남은 미국과의 전쟁 후 선거를 통해 1976년 7월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을 수립했다. 1986년부터 경제, 사회, 정치, 개혁을 시행했으며 1995년 7월에 미국과 국교정상화를 체결했으며 8월에는 ASEAN에 정식가입하면서 국제적인 움직임에 동조하고 있다. 주요산업은 농업으로 쌀, 고무를 생산하며 시멘트, 화학, 산업도 눈부시게 발전하여 향후 10~20년 후에는 우리 대한민국을 능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1992년 12월 22일 한·베트남수교가 이루어졌으며 1993년에는 호치민시에 총영사관이 개설되었다.

베트남은 한반도 면적의 약 1.5배 크기로 총면적은 33만991㎢로 총길이는 1600㎞ 걸친 S자형 지형이고, 북쪽으로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라오스, 캄보디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국토의 3/4이 산악·고원 구릉지대이다. 또 북부지방의 레드강과 남부지방의 메콩강 유역과 동쪽과 남쪽의 해안선은 무려 3260㎢에 달하며 약 2860여개의 강이 있다.

베트남은 공산당 서기장이 통치하고 있으며 공산당원은 320만 명이고 공산당원이 90%가넘는 재산을 차지하고 있다. 법보다 공산당 강령이 우선이고 사유재산은 인정하고 있다. 안보관에서는 중국이 베트남 앞바다 무인도를 공격하면 우리는 육지로 중국으로 북진하겠다는 전쟁불사의 정신으로 안보관이 뚜렷했다.

결혼적령은 18~20세이고 자유연애결혼과 성은 개방되었고 자식은 평균 4~5명을 두고 모계가족제도를 이루고 있으며 남녀 성비는 100:110으로 아직도 남아 선호사상이 앞서고 있다. 남편은 무조건 저녁 6시까지 집에 들어갈 의무를 가지고 살아간다.

베트남의 생활 중 식사는 거리와 노천식당에서 해결하고 오전11시30분부터 쉬고 오후 2시부터 다시 근무한다. 베트남은 남성보다 여성이 생활력이 강하며 모성애가 강하다. 베트남의 평균수명은 약 60대이고 장례문화는 매장문화로 자기 집 앞에 시신을 묻어놓고 3년이 지나면 납골당으로 모신다. 자동차 문화는 교통수단 오토바이고 운전범칙금은 최고 3000만 원까지며 헬멧을 쓰지 않으면 벌금 만 원을 부과한다. 오토바이 탑승자는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행속도는 평균 40㎞이며 사망자수는 연평균 1만여 명에 달한다. 종교는 프랑스 식민지 영향을 받아 천주교와 불교가 성행하고 있으며 노틀담성당과 성모마리아상과 불교사원이 시내곳곳에 설치되어있다.

베트남에는 한국기업이 약 6000개가 가동되고 있으며 싸이공에 한국사람 12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1인당 GNP가 약 2300불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사람들을 좋아하고 있다.

구찌땅굴은 월남전 전쟁 시 최고의 격전지로 미군과 베트콩이 8년여 간의 전투를 벌인 곳이다. 땅굴의 총길이는 250㎞로 지하13~16m의 요새다. 3층 구조로 땅굴 속에는 시장, 학교, 병원, 숙소, 지휘소 등이 있으며 1만7000여 명이 거주했으며 땅굴구멍 입구는 약 30~60㎝로 몸집이 큰 미군병사는 들어갈 수 없다. 또한 미군이 폭격기로 일일 80t 이상 폭격하고, 고엽제 살포에도 이상 없이 살아갈 수 있었다. 베트콩은 낮에는 자고 밤에는 전투를 했고 조당 남자베트콩 4명 여자베트콩 1명이 편성되어 미군과 맞서 승리를 했다. 지금은 전쟁이 40여 년이 흘러 구찌땅굴 주변에도 숲이 우거져 자연의 힘과 이치를 감탄했다.

우리 국가유공자들은 베트남의 눈부신 산업발전과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면서 2억만리 월남에서 목숨을 바친 외화로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에 초석이 되신 국가유공자들께 경의를 표하며 우리가 피땀 흘려 싸워준 베트남이 더욱 발전하고 우리 대한민국과 우호와 우정이 변치 않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