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지역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읍·면·동장이 함께 하는 연석회의 기자 17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 당진지역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읍·면·동장이 함께 하는 연석회의 기자 17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당진지역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읍·면·동장이 함께 하는 연석회의가 지난 17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예산이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월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이후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올해 주민자치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지역 내 다양한 사회단체의 참여 및 투명한 보조금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강사비 현실화 문제를 비롯해 운영예산 확대 등 주민자치 관련 각종 건의사항을 김홍장 당진시장에게 전했다.

올해 대표적인 주민자치 사업으로는 송악읍에서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추진하며, 당진2동에서는 당진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주민자치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송산면에서는 ‘주민소통방’을 개소하며, 신평면에서는 신평중·고 학생들과 함께 100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밖에 면천면의 역사유적 탐방, 석문면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합덕읍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고대면의 취약계층 도시락 사업 등이 소개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홍장 시장은 “민선6기 1순위 시책으로 주민자치를 강조한 것은 주민자치위원회에 특별한 권한이나 힘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현안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연극을 통한 홍보 및 교육과 아파트 공동체 어울림 사업 등 그동안 대선으로 인해 미뤄뒀던 주민자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주민자치와 더불어 마을자치 추진을 위한 마을규약 표준안 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