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루시민학교(교장 문선이)를 통해 글을 배운 늦깎이 학생들이 당진문예의전당 전시실에서 시화전을 개최한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늦게 피는 꽃’을 주제로 문해교육에 참여한 해나루시민학교 학생 120여 명이 직접 쓴 감동적인 시와 그림이 전시된다. 전시 오프닝은 27일 오후 3시에 열린다.

한편 시화전과 함께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책으로 발행한다. 지난 2011년 해나루시민학교 정식 개교 이후 처음 발간하는 이번 작품집 역시 늦은 나이에 글을 배우며 깨달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문선이 교장은 “‘늦게 피는 꽃’이라는 제목처럼 늦깎이 나이에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시와 책을 통해 전달하고 싶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