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전경환) 사랑봉사대(회장 신해남)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던 한 주민을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사랑봉사대 회원들과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석문면 삼봉2리에 살고 있는 한 어려운 이웃의 소식을 접하고 지난달 27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버섯농사를 지으려다 실패한 뒤 가족들이 모두 떠나고, 지난 15년 간 집도 없이 난방도 되지 않는 허름한 창고에서 살고 있었다.

알콜중독으로 노동력과 삶의 의욕을 모두 잃고 살아가던 그를 위해 당진서부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석문면, 삼봉감리교회, 석문청년연합회, 에이스씽크, 동양가스 등이 후원자로 나서 이동식 주택을 마련,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전경환 이사장은 “대상자가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왔고, 지금까지 지역사회가 그를 보살피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면서 “앞으로 술도 먹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한 만큼 새로운 삶을 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