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석진)이 당진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지난 25일 열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문·이과 칸막이를 없애고, 인문·사회·과학기술에 관한 기본소양을 토대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즉, 학생의 참여 활동을 강화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학습의 흥미와 동기를 높여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행복교육을 구현하는 것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반영하고 인성교육을 강화했으며, 배움을 즐기는 행복교육이 가능하도록 교과의 학습량을 적정화했다. 또한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을 개선해 교실수업을 혁신하고자 했다.
한편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올해 초등학교 1~2학년에 적용됐고, 내년부터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에도 적용된다. 한편 교육부는 학부모가 우려하는 대학 입시도 교육과정과 연계된 정책연구를 통해 대입제도를 개선해 2021년 수능제도를 마련 후 2017년 8월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호영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가 ‘우리아이 진로 설계, 부모가 먼저 세상을 읽어라’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오 박사는 “이제는 간판이 아닌 실력의 시대”라며 “일찍이 아이의 재능을 찾고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진로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사교육의 효과는 상위권 성적의 학생들에게만 국한돼 있다”며 “부모가 먼저 현실을 깨닫고, 앞으로의 사회변화와 트렌드를 읽고 그에 맞는 직업을 아이들에게 추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15 개정 교육과정 질의·응답
학습량이 감축됐는데 이로, 인해 학력이 저하되진 않을까요?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중복되는 학습 내용이나 단편 지식 등을 핵심 개념과 원리에 중심을 두고, 학생의 발달 단계와 국제적 기준을 고려해 성취기준 이수시기 이동, 학습 내용 삭제·신설·통합 등을 통해 적절한 학습 수준을 제시했습니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큰 변화는?
초1~2학년의 수업시수가 증배됐습니다. 주당 1시간 늘리되 학습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이 시간에는 체험 중심의 ‘안전한 생활’을 편성·운영됩니다. 또한 한글교육을 강조하는 유아 교육과정(누리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했습니다.
중학교 교육과정의 큰 변화는?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 자유학기가 시행됐습니다. 또한 소프트웨어(SW) 교육 강화를 위해 ‘정보’ 과목을 필수화 했습니다. 기존 선택 과목이던 ‘정보’ 과목을 ‘과학/기술·가정/정보’ 교과군으로 조정하고 필수 과목으로 편성했습니다.
자유학기는 어떻게 운영되나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활동이 이뤄집니다. 여기에는 진로탐색활동과 주제선택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 활동이 포함됩니다. 또한 중간·기말고사 등 지필식 총괄평가는 실시하지 않고 과정 중심의 평가가 이뤄집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큰 변화는?
문·이과의 진로와 관계없이 기초 소양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공통과목’을 도입했습니다. 공통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의 7개 과목으로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고등학생들이 배워야 할 필수적인 애용으로 구성해 기초 학력을 보장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중 통합사회는 사회 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 할 수 있도록 9개 핵심개념을 선정해 사회 현상의 특징, 사회문제의 발생과 원인 등을 모색하는 과목으로 운영됩니다. 한편 통합과학은 자연현상에 대한 4개의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융복합적 사고력 신장이 가능토록 구성했습니다.
새 교육과정에 다라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달라지나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한 대입제도에 대해서는 현재 다각적인 의견수렴을 포함한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안은 교육과정 적용 이전인 2017년에 확정·발표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교육과정은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이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2018년부터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