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자급및 의보통합’ 강연 가져

당진군 농민회(회장 박성만)가 지난 31일 군민회관에서 쌀자급과 의료보장을 위한 ’97 영농발대식을 가졌다.

당진사랑청년회의 신나는 풍물로 시작된 이날 영농발대식에는 김낙성 군수를 비롯, 이청일 농협군지부장, 읍면 농협조합장, 이인근 농촌지도소장,심천택 농어업경영인회장등 농업단체장과 이명남 한국교회협의회 인권위원장, 김중회 서산ㆍ당진인권위원장, 당진군농민회 역대회장과 회원등 4백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박성만 회장은 대회사에서 “당진군 농민회가 지난 90년 결성되어 수세거부운동, 외국농축산물 수입반대, TV시청료 납부거부등 농민문제해결을 위해 고민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농민이 처한 어려운 난국을 슬기롭게 이겨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진 ‘쌀자급 및 의보통합’에 관한 도연맹 한기형 정책실장의 강연에서 한실장은 “전업농을 통한 대규모농업은 농업정책상 문제가 있다”고 말하면서 “현재 농진공이 실시하고 있는 전업농 6만호도 10만호로 육성해 더 많은 농민들이 살기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민이 안락하게 살 수 있는 사회복지제도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가정농에 대한 보호육성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실장의 강연에 이어 ‘쌀증산’과 관련한 당진군청 이수과장의 강연이 있었다.

이날 영농발대식에 참석한 농민들은 추첨을 통해 관리기, 예초기, 선풍기, 삽, 쇠스랑등 농촌에서 필요한 농기구를 상품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