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3년 당진시대 창간 이후 24년에 이르도록 당진시대와 함께해 주신 모든 주주·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진시대는 지난 한 해에도 지역의 소식을 전달하고, 역사에 기록하고자 당진지역 구석구석을 누볐습니다. 지역의 환경문제와 지역경제 및 개발 소식, 행정에 대한 감시와 비판은 물론, 지역사회에 밀착해 각종 사회단체의 다양한 활동과 작은 마을의 경로잔치까지 찾아가는 등 크고 작은 소식들을 다뤘습니다.

더불어 당진시대는 수년 전부터 주주·독자 및 지역민을 위한 문화사업으로 영화상영·문화탐방 등을 실시해왔고, 복지기관 연계, 필리핀 평화의 집 후원회 운영 등 지역신문을 구심점으로 지역의 문화·복지 확대에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당진시대는 뉴미디어시대를 맞아 영상, 맛집·여행 블로그, 페이스북 등 매체 다각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당진시대 미디어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미디어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는 시민들의 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워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과 지역언론의 중요성을 알려 지방자치 성숙에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계속해서 고민 중인 증면을 빠른 시일 내에 이뤄 더욱 풍성한 소식을 전달하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나눔을 설립해 출판·기획·여행 사업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왔듯, 계속해서 경영의 다각화로 신문시장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다방면에 걸친 노력으로 양질의 신문을 만들어 주주·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의 민주주의와 자치, 인권, 환경 등 인류 보편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