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면개발위원회 신임위원장으로 인나환 씨가 선출됐다.

석문면개발위원회는 지난 4일 석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결산총회 및 제6대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위원장 선거에는 인나환 삼봉2리 이장과 강정의 장고항2리 이장이 출마해 경합을 벌였다. 65명의 석문면개발위원 전체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날 인나환 씨가 35표로 강정의 씨보다 5표 앞서 차기 개발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부위원장에는 △강진기 △김원각 △장헌행 △조두원 △이태성 씨가 선출됐다. 부위원장으로 출마한 △양창길 △김환각 씨는 낙마했다.

한편 이번 투표에 앞서 조호행 교로2리 이장이 지난 5월 석문면개발위원회에서 일방적으로 제명처리 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이장은 “제명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에게 소명의 기회도 주고, 총회를 통해 결정돼야 하는 것 아니냐”며 “석탄화력발전소와 송전선로의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지역으로 이를 반대해왔다는 이유로, 석문면개발위의 뜻과 달리한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제명처리를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석문면개발위원회 측은 “정관에 따른 이사회의 방침”이라며 문제제기를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