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장수마을 성과보고회가 지난 18일 석문면 초락도2리에서 진행됐다.

초락2리는 지난해 12월 당진보건소로가 지정한 제9호 한방장수마을로, 14명의 한의사 등 의료진이 주민들의 진료와 치료를 도왔으며, 중풍예방교실 등 6가지의 건강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성과보고회 결과 지난 1년 동안 초락도2리에서는 156세대, 301명의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마을주민들의 주관적 통증 강도 역시 한층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년기에 흔히 발병하는 중풍질환의 기초가 되는 혈관상태 검사(경락기능검사) 결과 마을주민들의 피로도(1-5단계, 낮을수록 개선)가 4단계에서 3단계로 개선됐으며, 전체적인 동맥질환 발생률이 당초 23.5%에서 23.3%로 소폭 낮아져 신체활성도가 좋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다리를 펴고 앉은 상태에서 허리를 굽혀 측정 장치를 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 유연성 검사에서도 기존 평균 6.1cm에서 6.9cm로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