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年希望盛代來 (새해에 성대가 도래하기를 희망하다)
新年槿域變天監(신년근역변천감)
신년의 근역에 변천을 살펴보니
盛代祥光覆照咸(성대상광복조함)
성대의 상서로운 빛이 모두 덮어 비친다.
元月調和釃柏酒(원월조화시백주)
원월이 조화하니 백주를 거르고
世波激動出風帆(세파격동출풍범)
세파가 격동하니 바람에 출범하네.
外交協力治超異(외교협력치초이)
외교협력은 다스림이 뛰어나고
國際通商勢不凡(국제통상세불범)
국제 통상은 형세가 평범치 않다.
民族繁榮邀吉運(민족번영요길운)
민족 번영의 길운을 만났으니
大同團結一心諴(대동단결일심함)
대동단결하여 일심으로 화합하세.
注 槿域(근역) : 무궁화가 피는 지역. 즉 우리나라를 말함
變天(변천) : 九天 중에 동북의 하늘을 변천이라 하는 바, 음기가 다하고
양기가 생기는 곳으로 만물이 바라보고 생장하므로 變天이라 함.
盛代(성대) : 번성하는 시대
元月(원월) : 정월(1월)의 별칭.
柏酒(백주) : 잣나무 잎으로 담근 술로 초하룻날 아침에 家長에게 올려
간사한 기운을 피하게 하는 仙藥으로 여겼다 함.
超異(초이) : 특이하게 뛰어남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도 뒤로 하고 어느새 입춘이 지났습니다.
양지쪽엔 어느새 봄기운이 깃들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의 성화가 우리 땅 강릉에서 타오르고 세계인의 이목이 우리나라에 쏠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민 모두의 노력으로 높여 놓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드높여 세계 일류국가로 발돋움 할 좋은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당진시대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길운을 맞아 만사여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효재 채규흥 작가는
·현 남송한시연구회 회원
·전 당진서예인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