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이 마무리됐다. 6.13 지방선거를 약 50일 앞두고 진행된 당진시의원 경선에는 현역의원들이 대거 탈락하거나 순위에서 밀리는 등 새로 등장한 정치신인들이 두드러지는 이변을 보였다.

우선 지난 20~21일 진행된 당진시장 경선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홍장 예비후보가 최종 55%를 득표해 10%의 가산점을 받은 강익재 예비후보(49%)를 제치고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도의원 제1선거구 경선에서는 홍기후 예비후보(61%)가 심상찬 예비후보(45%) 보다 앞서 경선에 통과했다.

당진시의원의 경우 가선거구 경선에서는 △1-가 김기재(63%) △1-나 조상연(24%) △1-다 이길우(16%) 순으로 기호가 정해졌으며, 나선거에서는 △1-가 임종억(74%) △1-나 김덕연(36%)로 순서로 결정됐다.

다선거구에서는 현역의원인 황선숙 예비후보가 여성후보 가산점 20%를 받았으나 정치신인 가산점 10%를 받은 이화용 후보랑 접전을 이루며 고전했다. 결과는 △1-가 김명진(48%) △1-나 황선숙(32%)로 경선에 통과했고, 이화용 예비후보(28%)는 탈락했다.

현역의원과 정치신인들의 격돌하며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인 라선거구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안효권(10%), 양창모(14%) 예비후보가 모두 고배를 마시는 이변이 일어났다. 또한 출마 경험이 있는 윤기섭 예비후보도 탈락했다. 반면 △1-가 최연숙(27%) △1-나 윤명수(22%) △1-다 손종(19%) 예비후보 등 정치신인들이 모두 경선에 올랐다.

한편 전재숙·한상화 씨가 경합하는 비례대표 경선은 5월 초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