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봄날, 원당동에 위치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영환)에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당진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간 제11회 가족과 함께하는 농심체험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촌을 몸소 체험하고 지역 농업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직접 농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얘들아! 농업과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나는야 꼬마농부 체험한마당’에서는 △상추·고추·토마토화분 만들기 체험 △텃밭놀이체험 △무슨 농산물이 있을까요? 등이 이뤄졌으며, ‘동물농장 체험한마당’에서는 △어린이 동물농장 체험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젖소 젖 짜기 체험이, ‘나는야 도시농부 체험한마당’에서는 △나만의 미니화분 만들기 △커피 찌꺼기 퇴비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더불어 ‘로컬푸드 마당’에서는 쌀, 고구마, 둥근마, 딸기, 야콘 등 당진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 홍보·판매 등이 이뤄졌으며, 전통 농기구 및 현대농기계 전시와 트랙터 장난감 타기 체험 등이 인기를 끌었다.
한편 지난 2일 열린 개장식에서는 당진시민들과 농업인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류영환 소장은 “도심에 사는 어린이들과 성인들은 농촌생활에 익숙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과 농촌의 풍요로움을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니인터뷰] 류영환 소장
“농업의 새로운 가치 발견하길”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친화적 정서를 함양하며 농심을 이해하고, 다채로운 추억거리를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농업·농촌 체험과 자연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새로운 활력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도시와 농업이 상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참가자 인터뷰] 김진영·최선옥·김루엘·김기철 가족 (대덕동
)“체험 프로그램 다양”
“농심체험한마당 행사에 처음 방문했어요. 아이들이 놀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좋아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긴 어렵지만, 자연을 보고, 만지며 오감으로 느낄 수 있어 재밌어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