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마을마다 경노행사 이어져

치매어머니 돌본 박영자씨 효부상

송산 가곡1리 경노잔치

【송산】 매월 1일을 경노잔칫날로 정해 마을노인들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해 드리고 있는 송산면 가곡1리(이장 정치웅, 지도자 신현모, 부녀회장 최연예)가 지난 5월 첫날에는 특별히 어버이날을 앞두고 성대한 경노잔치를 열었다.

이날 잔치에서는 효자효부와 모범리민 표창도 있어 의미를 더했는데 홀어머니를 정성껏 모시는 송창현ㆍ최정숙씨 부부와 일찍이 남편과 사별하고 치매를 앓던 양어머니의 대소변을 받아내며 10년이 넘게 고생해온 박영자씨가 각각 효자효부표창을 받았다. 또 우리마을 사랑운동에 솔선하는 유영준씨와 윤복순씨에게 모범리민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경노잔치에 가곡2리 노인들도 함께한 가운데 흥겨운 풍물놀이도 어우러져 한층 분위기가 좋았으며 잔치에 앞서 전주민이 나와 마을 대청소와 도로변 화단을 가꾸어 놓았다.

한편 당진 이안경원에서는 이날 노인들에게 돋보기 70개를 기증하기도 했다.

손자손녀 재롱에 노인들 ‘흐뭇’

순성 본2리 부녀회, 경노잔치 열어

【순성】 순성면 본2리 주민들이 지난 5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풍성한 경노잔치를 열었다. 부녀회(회장 이상희)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노잔치에는 노인들을 위해 특별히 이 마을 학생들이 ‘방귀 잘뀌는 며느리’라는 재미있는 연극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어버이은혜 등을 주제로 한 글짓기 발표회도 가져 알차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부녀회원들은 특히 카네이션 1백송이를 직접 만들어 노인들께 달아드렸으며 어린이들에겐 어린이날 선물로 학용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날 잔치에는 할머니들이 모두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와 분위기를 더했으며 2백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전주민의 화합잔치가 되었다.

서해안 개발현장 견학

아찬리 노인 50명 효도관광

【순성】 순성면 아찬리(이장 김태형, 지도자 맹경섭, 부녀회장 김석임)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노인 50여분을 모시고 서해안 개발시대를 맞은 서산ㆍ당진일대로 견학을 겸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노인들은 석문ㆍ대호방조제를 거쳐 대산공단과 프러그묘 생산지, 안면도 수목원, 서산 AB지구 간척지 등을 둘러보며 한창 개발중에 있는 서해안 일대의 변화상을 체험했다.

무의탁노인 50명 모시고 효도관광

흥부농방 홍성재씨, 올해 10년째봉사

【합덕】 합덕읍 운산리에서 흥부농방을 운영하는 홍성재씨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우강ㆍ합덕의 무의탁노인 50여분을 모시고 용인민속촌으로 경노관광을 다녀왔다.

올해로 꼬박 10년째 이같은 봉사를 벌여온 홍씨는 이날 역시 관광버스와 봉고차를 대절하고 점심도시락까지 준비하는등 세심한 정성을 기울였다.

한편 이날 노인들의 저녁식사는 우강제일가든(대표 이석현)에서 특별히 제공했다.

온양민속박물관 효도관광

합덕읍 석우리

대명산업 2백만원 지원

【합덕】 합덕읍 석우리(이장 이은호) 주민들이 지난 25일 마을노인 50여명을 모시고 천안독립기념관, 현충사, 민속박물관 등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석우리는 해마다 관악농장에서 경노잔치를 벌여왔는데 올해는 노인들의 뜻에 따라 관광으로 대신하게 된 것. 특히 이날 관광에는 이 마을에 들어올 예정인 대명산업(콘테이너 제작0에서 2백만원을 지원했다

마을노인 초청 경노잔치

유곡감리교회

【송산】 유곡감리교회(담임목사 박용선)는 지난 1일 어버이 날을 앞두고 마을노인 70여분을 교회로 초청해 푸짐한 경노잔치를 베풀었다.

무의탁노인 30여분 목욕봉사

적십자 합덕봉사회

【합덕】 불우노인을 보살피는 데 각별한 정성을 쏟아온 적십자 합덕봉사회(회장 박범순)가 지난 8일, 찾아올 자식없이 쓸쓸히 어버이날을 보내게 될 관내 무의탁노인 30여분을 모시고 하루를 함께 보냈다.

이날 회원들은 노인들을 타워장으로 모시고 가 목욕을 시켜드린 후 행복회관에서 푸짐한 점심과 다과를 베풀었다. 잔치에는 버그네풍물패도 참여해 신나는 사물놀이를 펼쳐 노인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봉사회는 매헌문화제, 합덕 8단체 체육대회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노인50명 초청 경노잔치

합덕 석우리 정태섭씨

【합덕】 합덕읍 석우리 부녀회장 정태섭(50세)씨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노인 50여명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점심과 다과를 베풀고 위로했다.

정씨는 해마다 이같은 경노잔치를 마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들 모시고 안면도 관광

정미면 덕마리

【정미】 정미면 덕마리(이장 김홍영) 주민 80명은 지난 4일 동네 노인들을 모시고 안면도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여행은 경노잔치를 대신한 것으로 모처럼 전주민이 함께하는 기회였으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출향인들도 후원을 해주었다.

첫 경로잔치 2백명 성황

정미 천의1리

【정미】 정미면 천의1리(이장 박영일)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난 3일 면 복지회관에서 푸짐한 경노잔치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경노잔치를 연 천의1리는 이날 이 마을뿐만 아니라 이웃마을 노인들까지 2백여명이 넘는 많은 주민들에게 부녀회(회장 강종분)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대접하면서 화기애애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