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착공위해 현위치로 부지 굳힐 듯
당진문화원(원장 민영근)이 문화원 신축을 위한 기구로 좧문화원 건립추진위원회좩를 구성하는 등 건립활동을 서두르고 있다.
문화원은 지난달 16일 민영근 원장을 회장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분과, 홍보분과, 건축분과등 3개 분과를 두어 문화원 건립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5월중 전국의 문화원 신축지를 견학해 모범적인 모델을 찾기로 했으며 현재 확보된 예산 4억6천만원(국비 2억3천, 군비 2억3천)외에 도비를 더 지원받아 계획된 총예산 10억을 충당하는 방안도 찾고 있는 중이다.
문화원이 이처럼 신축사업을 서두르는 것은 “올해안에 착공하지 않으면 예산을 반납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민영근 추진위원장이 말했다.
그런데 이렇게 신축사업을 서두르면서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역시 부지문제. 문화원 집행부는 당초 현재의 문화원 위치로 신축을 강행하려 했다가 일단 결정을 유보하고 협의중이지만 ‘아직 마땅한 부지가 떠오르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군의회 역시 “지금의 문화원 자리가 주차난ㆍ교통난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제동을 걸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민영근 원장은 “위치문제는 타당성을 따져 검토할 문제”라고 하면서도 “문체부에 사업신청을 할 때나 예산심사를 받고 배정을 받을 때 모두 지금의 위치에 신축하는 것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변경하기가 쉽지는 않다”고 말해 현재 위치로 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고 있다.
서정옥 문화공보실장도 이에 대해 “근처에 로타리가 생기고 시내중심가라 차를 갖고 가지 않아도 될 장소이기 때문에 주차난이 우려만큼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넌지시 말했다.
문화원은 현재의 문화원 부지 206평중 1백평에 5층짜리 문화원 건물을 신축하고 1백평을 주차장으로 확보한다는 초안을 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