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비례대표에 출마한 동기는?

1979년 민주화 물결이 일던 때 고등학교(예산고)를 졸업하고 대학교(고려대 경제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시절 나 또한 민주화 운동에 동참했다. 그 후 입대해 전역하고, 대학교 4학년 때 결혼과 함께 생업에 전념했다. 당진에서 자리 잡아 살던 1997년 민주당의 한만석 전 당진군수 후보를 만나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정치에 입문할 생각을 가지고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민주화를 위해 열악한 여건 속에서 뛰는 후보자들을 뒤에서 후원하는 활동은 이어왔다. 입당은 지난해 9월에 했지만 그동안 모임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해 토론하고 알리는 것을 계속해 왔다. 한편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집권 행태를 보며 올바른 정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마음에 자리 잡으며 비례대표에 도전하게 됐다.

본인의 정체성과 민주당의 정체성 어느 부분이 맞는다고 생각하는지?

민주당은 서민과 가까이 하는 당이다. 한편 나는 면천면 자개리 출신으로 남산초와 면천중을 졸업했다. 농촌에서 살면서 농촌을 계몽할 수 있는 당이 민주당이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 왔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철관 회사에서 근무를 하다 현재는 없어진 당진의 대선철관에서 영업과장으로 2년 간 근무했다. 공장 정상화를 이룬 뒤 1992년에 예당철강을 시작했다. 또한 합덕에 기반을 두고 관련 사회단체에 소속해 활동해 왔다. 합덕로타리 회장을 비롯해 합덕읍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생활안전협의회, 합덕읍주민자치위원회 등의 일원이기도 했다.

본인의 강점과 부족한 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부족한 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강점은 한 번 생각하면 끝까지 행동해 꼭 이뤄야 하는 기질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제쳐두고 나서서 주장하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오히려 주변을 돕는 점이 강점이다. 반면 단점은 정에 약하다는 점이다. 정으로 호소하면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하지만 민주당의 성향은 어느 순간 결단을 잘 내린다는 점이다. 나 역시 그 성향에 따라 결딴 할 때는 과감히 할 것이다.

어떠한 도의원이 되고 싶은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는 ‘복지충남’을, 김홍장 시장 후보는 ‘행복한당진’을 목표로 한다. 한편 도시와 농촌 간 소득 격차가 심각하다. 농촌은 노령화로 인해 일 할 사람이 없고, 젊은 사람들은 소득 보장이 되지 않아 오질 않는다. 어떻게 하면 살 맛 나는 농촌이 되고, 복지와 행복한 삶이 어우러지는 삶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기초 시의원의 의견을 수렴해 도에 건의하는 교량의 역할을 하는 도의원이 되겠다.

당진의 문제점을 꼽자면?

당진은 급격한 산업화로 도시가 성장했다. 소외계층은 늘고 도시 규모에 맞는 전문 인력은 부족하다. 또한 도시화로 인한 환경문제도 심각하다. 또한 복지의 문제도 놓칠 수 없다. 단순한 개인에게 서비스하는 복지 외에도 문화와 교육, 의료 등의 다양한 복지 분야가 있다. 당진에 어떠한 복지가 필요한 지 살펴야 될 때다.

당진 시민에게 한마디

사람의 가치를 추구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 꿈을 주는 정치인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사람을 보고 선택해줬으면 한다. 학연과 지연을 떠나 정말로 일 할 수 있는 후보자를 뽑아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