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국 전 당진지원청 교육장이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월간 순수문학이 신인상 제도를 마련해 역량있는 신인작가들의 작품을 공모하고 있는 가운데, 제296회 시부문 신인상 수상자로 임종국 전 교육장이 선정됐다. 임 시인은 이번 공모에서 <민들레 꽃씨> 외 4편의 작품이 당선되면서 정식으로 등단했다.

심사위원들은 임 시인의 시세계에 대해 “<민들레 꽃씨>를 통해 자연의 섭리와 다시 태어나는 생태를, <수석 한 점>에서는 생명이 없는 돌을 의인화한 생명을 잘 표현했다”며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신인으로 좋은 시를 써 전진하기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임 시인은 “앞으로 시쓰기에 정진하며 아침 이슬처럼 살겠다”며 “언젠가 시와 그림을 함께 책으로 출간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임 시인은 당진교육장을 역임했으며 서해미술대전 초대작가, 당진시구상작가협회에 소속돼 있다.